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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드나잇 인 파리' 손태진3월 '미드나잇 인 파리' 손태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 달에 한 번, 클래식으로 떠나는 70분간의 음악 여행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3’의 3월은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3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장르 불문, 폭넓은 음역대와 다채롭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손태진을 만난다. 손태진은 <팬텀싱어 1>(JTBC)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2018년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를 발표한 이후 단독 콘서트와 TV 프로그램 ‘입맞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열린 음악회’ 등에 출연하며 클래식과 대중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MBN)을 통해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손태진은 레퍼토리를 더욱 확장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라디오 DJ로 TBS eFM ‘스윗랑데부‘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청취자들에게 산뜻한 아침을 선물하고 있다. “예술가들의 천국, 프랑스 하면 프랑스 멜로디가 많이 떠오르시죠? 많은 분들을 프랑스 멜로디가 함께하는 음악 여행으로 모시고 싶습니다”라고 밝힌 손태진은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3월 ‘미드나잇 인 파리‘ 공연에서 대표적인 프렌치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 '고엽(Les Feuilles Mortes)', '난 당신을 원해요(Je Te Veux)'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 뮤지컬 <십계>의 뮤직 넘버 중 '사랑하고 싶은 마음(L'envie D'aimer)' 등 다채로운 프랑스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크닉 가듯 가볍게 즐기는 클래식 공연 시리즈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3’은 1월부터 12월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니 구, 박규희, 한수진, 최성훈, 조성현, 홍진호, 박현수, 김태형, 손정범 등 탄탄한 실력의 대한민국 대표 연주자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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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한국 최초의 가곡이 NFT로 부활(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동무생각’은 1922년에 탄생해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한국 최초의 가곡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대구 3·1 만세 운동길이었던 청라언덕을 배경으로 짝사랑하는 친구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이은상 시, 박태준 작곡으로 100년 전 만들어진 원곡의 정서를 살리면서도 2022년 현재 사람들의 정서에도 닿을 수 있도록 김진환이 현대적 화성으로 바꿔 편곡했다. 편곡한 작품의 녹음에는 기획사 CREDIA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3인인 테너 존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첼리스트가 홍진호가 참여했다. 본 음원에는 전체 4절까지 있는 원곡 중 1절만 녹음했는데,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면서 아티스트 3인의 음악적인 균형이 잘 어우러지도록 제작했다. <동무생각 NFT>는 AR과 MR 2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는데, AR 버전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테너 존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첼리스트 홍진호의 조화가 돋보이는 편집을 택했고, MR 버전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첼리스트 홍진호 연주에 가사를 곁들여 직접 따라 부를 수 있다. MR 버전은 특별히 에어드랍 이벤트를 통해 클래식 팬들에게 무상 배포한다. 크레디아와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은 의미 있는 작업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무생각’에 대해 인식하기를 바라며 유튜브 채널 ‘CREDIA.TV’를 통해 음원 메이킹 영상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동무생각 NFT> 구매 방법 등 자세한 정보 역시 크레디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WCIF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미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NFT는 같은 예술 분야인 음악, 특히 클래식 음악에서는 적용 사례도 많지 않고 활성화되지 않았다. 시각적인 ‘순간’과 청각적인 ‘순간’의 경험을 사는 것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100년 전의 우리 ‘가곡’이라는 아이템으로 첫발을 떼면서 음악 산업 측면에서의 콘텐츠, NFT 발행은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동무생각 NFT> 프로젝트는 CJ올리브네트웍스, 더에스엠씨그룹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문화로 함께하는 세상’ 즉 Culture Universe라는 비전을 가지고 문화 산업과 관련된 프로듀서,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경제 발전과 세계 번영을 논의하는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7월 6~7일 대구시 호텔수성)에서 국내 클래식 NFT 음원 사례로 소개된다.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테너 존노, 첼리스트 홍진호 / 동무생각 MR 음원 이미지 | 제공 크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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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연주자 천지윤. 잊었던 마음으로 김순남을, 고귀한 희망으로 윤이상을!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월 9일 (수) 오전 11시 30분에 선보이는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월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의 무대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의 유일한 전통음악 연주자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는 이번 공연은 천지윤이 1월 12일 발매한 신보 [천지윤의 해금 :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 수록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음반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는 김순남과 윤이상 작곡가의 가곡을 해금을 중심으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해금과 피아노 듀오 및 해금, 기타, 클라리넷의 트리오 편성으로 연주되었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기타리스트 박윤우, 클라리네티스트 여현우가 음반부터 공연까지 함께 참여한다. 3년의 작업 끝에 발매된 천지윤의 앨범에는 한국의 전설로 남은 천재 작곡가 김순남(1917-1983)과 그와 동년배로 한국을 떠나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작곡가 윤이상(1917 – 1995)의 가곡들이 담겨 있으며, 천지윤이 유년기부터 사랑하고 들어온 서양음악과, 10대 시절에 입문하여 익혀온 한국의 전통음악과 해금의 선율을 두 장의 CD로 녹여 냈다. 이번 앨범은 매 앨범마다 전통음악의 문법과 호흡뿐 아니라 현대음악의 실험적인 표현 양식들을 두루 담아내어 본인만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온 천지윤의 새로운 음악적 행보가 될 것이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김순남은 마음에 스민 상처와 아픔을 끄집어 내어 깊은 위로를 건넨 치유의 노래다. 윤이상은 보다 넓은 세계를 꿈꾸라고 응원과 희망을 건넨다”라고 앨범을 소개하며 “두 작곡가와 나눈 내면의 교류는 나의 해금을 통해 무언가(無言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공연은 ‘진달래’, ‘엄마야 누나야’, ‘편지’, ‘새야새야’ 등 익숙한 가곡들을 중심으로 정인에게 애써 끓어오르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듯 담담히,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전통 음악뿐 아니라 클래식과 재즈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2.9(수) 11:30AM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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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디즈니 인 콘서트 : A Dream is a Wish. 9.2-3 (목, 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디즈니 인 콘서트는 눈부시게 선명한 대형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60인조이상의 풀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 그리고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노래가 더해져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미국, 영국 및 유럽, 일본, 홍콩, 대만, 카타르 등 세계 유명 공연장들에서 150회 이상 공연해오고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2014년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진 이후, 매년 호평과 열광 속에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실내 무대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도 일부 회차를 조기 매진시키며 디즈니 팬들의 결집력을 보여주었으며, 2020년 11월에 열린 내한 공연은 팬데믹으로 지친 한국의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마법 같은 2시간을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계속되는 러브콜 속에 디즈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화려한 무대가 돌아온다. 고전 명작부터 알라딘 실사영화의 인기곡 “Speechless”까지, 가장 사랑받는 디즈니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2021 디즈니 인 콘서트>는 영화 속 캐릭터들이 튀어나온 듯 실감나는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연기와 노래에 <인어공주>, <라이온 킹>,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1900년대에 개봉해 오랜 기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 명작부터 2000년대에 개봉한 <모아나>, <겨울왕국 1, 2>의 수록곡들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더욱이 2019년 개봉해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알라딘> 실사 영화에 삽입된 신곡 ‘Speechless’가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내한 공연 최초로 선보여질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돋운다. “마치 한 편의 디즈니 뮤지컬을 감상한 느낌”, “디즈니와 함께 자란 우리에게는 무척 즐거운 시간” 이라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매진 행렬을 이어온 <디즈니 인 콘서트>. 올해도 반가운 명곡 퍼레이드에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화려함으로 디즈니 명작의 감동을 생생히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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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식혀줄 시원한 음악 여행 '시티 썸머 페스티벌-썸머 브리즈' 콘서트루시드폴. 사진제공: 크레디아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여름 바람처럼, 평범한 일상에 휴식과 위로를 주는 시원한 음악 여행 같은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여름휴가 시즌인 7월 30일(금) ~ 8월 1일(일)까지 어쿠스틱 전용공연장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City Summer Festival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청량한 힐링을 선물한다. 페스티벌의 첫날 7월 30일(금)은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스텔라장의 설레는 듀오 공연으로 시작된다. 스텔라장. 사진제공: 크레디아 아름다운 서정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루시드폴과 톡톡 튀는 매력적인 위트가 돋보이는 스텔라장, 공대생 출신이라는 독특한 공통점이 있는 두 싱어송라이터가 각각의 솔로 무대에 더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권태은. 사진제공: 크레디아 둘째 날 7월 31일(토)은 ‘팬텀싱어(JTBC)’, ‘슈퍼밴드(JTBC)’, ‘싱어게인(JTBC)’, ‘슈퍼스타K(tvN)’ ‘K팝스타(SBS)’ 등 큰 사랑을 받은 음악 프로그램의 음악 감독이자 JYP 수석 프로듀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Lunch Song Project)’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가 이어진다. 런치송 프로젝트는 2010년 시작된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점심시간처럼 생각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따뜻한 어쿠스틱 음악을 들려줬다. 이번 공연에는 권태은의 든든한 음악적 동료이자 런치송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가수 김현철, 바리톤 손태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 첼리스트 홍진호, ‘슈퍼밴드 1’의 호피폴라, ‘팬텀싱어2’의 에델 라인클랑, 피아니스트 이진주와 히든 게스트가 함께 한다. 가수 박현수. 사진제공: 크레디아 페스티벌의 마지막 8월 1일(일)은 <팬텀싱어 3> 결승 진출팀 레떼아모르의 다재다능한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된다.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감미롭게 소화해내는 박현수의 모든 색깔이 펼쳐진다.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이번 무대에서 박현수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작곡 들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음악 친구들과의 특별한 듀오 무대도 연출된다. <팬텀싱어 1> 출연과 뮤지컬 무대를 통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무한 긍정 에너지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클래식한 무대, 독보적인 음색과 작곡 및 편곡, 기타 연주로 요즘 가장 떠오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과의 기타 듀오 무대가 준비된다. 한여름 밤 도심 속 음악 여행 <썸머 브리즈> 공연은 6월 10일(목), 14일(월), 16일(수)에 걸처 회차별로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클럽발코니 (1577- 5266), 롯데콘서트홀 (1544-7744), 인터파크티켓 (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기간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4-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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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내일의 희망을 위한 오늘의 마음 쉼표유키 구라모토. 사진제공: 크레디아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롯데콘서트홀에서 2년 만에 콘서트를 선보인다. 올해 내한 22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5월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다.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르며,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이 널리 알려져 있다. 여섯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유키 구라모토는 동경공업대학 재학 시절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편곡하며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 발표한 모든 작품에서 절도감과 균형미를 지켜오며, 기분 좋고 편안한 음악 세계가 특징이다. 류태형 음악 칼럼니스트는 “종처럼 맑게 울리는 그의 음악은 한국인의 심금을 건드렸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 부제는 <Hopeful Tomorrow>로 힘든 일상을 함께 겪고 있는 시기에 잔잔한 위로와 내일의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유키 구라모토의 의도가 담겨있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때로는 회상과 추억에 잠기게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하고, 은은한 사랑을 느끼게도 해 주는 그의 음악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희망으로 내일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자연에 대한 동경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관찰에서 온 유키 구라모토만의 특별한 시선이 전해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그만의 가장 깊고 아름다운 일기 같은 신곡 ‘Elegant Sweethearts’와 ‘Lonely Barcarolle’가 공개된다. 소통하는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는 따뜻한 서정성의 음악은 물론, 무대 위에서의 위트와 진심으로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통역을 거치지 않고 한국말을 연습하여 직접 곡에 대한 설명을 마이크를 통해 보태며, 매 공연 새로운 편곡을 통해 그의 공연을 자주 관람해온 팬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되는 공연을 준비해오고 있다. 6월 11일 아름다운 봄날에 롯데콘서트홀로 돌아오는 유키 구라모토는 그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명곡에 더하여 팬들에게 새로움을 줄 신곡들도 함께 연주한다. 피아노 솔로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김일지, 클라리넷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앙상블이 더해져 기존 음원과는 색다른 풍부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는 6월 11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서울 공연에 앞서 5월 21일(금) 인천문화예술회관, 5월 22일(토) 함안문화예술회관, 5월 28일(금) 부산시민회관에서 투어 공연이 진행된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회상과 추억에 잠기게 하기도 하고, 위로와 은은한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그의 음악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잔잔한 위로와 희망으로 내일을 맞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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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씨엘로스 살롱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_존노, 김바울, 대니 구, 조영훈 출연‘씨엘로스 살롱콘서트’는 멤버십 회사 클럽발코니(clubbalcony.com)에서 운영하는 후원회원제 ‘씨엘로스’ 회원들을 초청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신예 아티스트를 소개해온 프라이빗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씨엘로스 살롱콘서트를 새로운 채널 오픈 기념으로 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살롱콘서트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려 더욱 특별하다. 단일 장소에서 최다 성인을 배출한 한국 최대의 순교성지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아름답고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팔색조와 같은 매력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4인의 아티스트, 테너 존 노, 베이스 김바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연주를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따뜻한 음악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TV’는 아티스트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채널이다. 테너 존 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첼리스트 홍진호가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TV’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콘텐츠의 재미와 의미, 매력을 더욱 생동감 있게 소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토크쇼, 실황 중계, 코멘터리 클립 등 기존에 없던 양질의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라이브 공연의 감동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LIVE from CREDIA Classic Club>, 방송인 황인용과 그의 음악공간 카메라타 뮤직스페이스에서 초대손님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小說 카메라타>, 메인 MC 첼리스트 홍진호와 초대손님, 그리고 발코니 쇼 크루들과 함께 매거진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月刊 Club BALCONY Show>, 매일 아침 1곡의 클래식 음악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대니의 365 클래식> 등 구성이 알차고 다채롭다. 크레디아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credia.tv’는 구독자 10만명을 넘었으며, 신설된 채널 ‘crediaclassicclub.tv’는 제작비 지원을 위해 유튜브 자체 후원 멤버십 가입서비스(월 8,990원~48,000원)를 운영한다. 문의) 클럽발코니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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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생생함 전한 [온:클래식] 4만 명 즐겼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현의 유전학' 대미로온:클래식 – 양인모 ‘현의 유전학. 사진제공 : 크레디아 [온:클래식 – 양인모 ‘현의 유전학’]이 웨이브(Wavve)와 B tv를 통해 3월 25일부터 독점 공개된다. 지난 3월 9일 모든 음악가의 꿈인 ‘노란 딱지’로 대표되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2집 음반을 발매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연주 영상으로, 동명의 음반에서 양인모의 아이디어로 레퍼토리를 추가한 본격 ‘바이올린 교과서’이다. 특히, 이번 편은 SK텔레콤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클래식 공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온:클래식’ 시리즈의 최종 편이다. ‘온:클래식’ 시리즈는 클래식에 열광하는 팬들은 물론 웨이브 이용자까지 사로잡았다. 기존 3개 공연은 4만 명 이상의 웨이브 이용자가 관람했다. 주간 단위 인기 해외 시리즈 VOD에 견줄 만한 시청량이다. 온:클래식은 세계 최정상 타이틀을 보유한 국내 클래식 연주가들의 고품격 공연을 방구석 1열 문화생활로 가져왔다. 연주, 지휘, 해설까지 더해진 초(超)직관뷰와 고품질의 음질을 구현해 클래식 콘서트의 새로운 소비 행태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콘텐츠웨이브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은 “온:클래식이 단순히 비대면 공연의 의미를 넘어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문화 소비 활동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TED에서도 날아다니던 ‘인모니니’의 바이올린 해설서 ‘현의 유전학’은 바이올린에 대한 매우 우아한 설명서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빼어난 연주뿐만 아니라 어떤 어려운 주제도 쿨하게 설명하는 양인모와 바이올린을 만날 수 있다. 아직 20대이지만, ‘현(絃)을 20년 넘게 짚어본 사람으로서 현이 무엇인지 궁금했다’는 해설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바이올린에 있는 4개 현과 성질을 역사에 대입하며 풀어나간 그만의 연주와 이야기를 담았다. 동시에 이해하기 쉬운 보편성을 가진 영상이기도 하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무대에 새로운 남자 바이올리니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그는 2006년 이후 2번의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어떤 참가자에게도 1위를 내어주지 않았던 도도한 콩쿠르에서 9년 만에 탄생한 우승자다. ‘인모니니’는 고난도의 테크닉으로 유명한 파가니니 작품을 너무나도 빼어난 솜씨로 표현한 양인모에게 붙여진 애칭. 각종 스피치, 프로그램 노트 등 쓰고 말하는 언어에도 능한 그는 미국, 한국의 TED에서도 악기와 악보에 대해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한 바 있다. 2집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그가 언급한 ‘클래식은 섹시해야 한다’는 이후 각종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래미 수상자 리처드 용재 오닐 등, 다양한 파트너 함께 해 이번 ‘현의 유전학’에서는 바이올린 외 다양한 악기를 만날 수 있다. 수록곡은 현의 역사를 따라 배치했고, 하프시코드, 피아노, 그리고 비올라가 양인모의 바이올린과 함께 등장한다. 특히, 헨델/할보르센의 ‘사라방드’와 ‘파사칼리아’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듀오로 연주했다. 용재 오닐은 지난 14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상을 받았다. 대중성은 물론이고,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확실하게 음악성으로도 인정받은 용재 오닐은 오래전부터 양인모를 주목하여 일찍부터 ‘현의 유전학’ 음반과 영상 작업에 흔쾌히 참여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함께 연주하는 곡은 드문 편인데, 양인모와 용재 오닐의 화려한 호흡은 단연 ‘현의 유전학’ 하이라이트이다. 예술과 5GX의 만남 - ‘멀티뷰’와 ‘멀티오디오’ ‘온:클래식’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5GX 멀티뷰 기술을 클래식 공연에 접목했다. 시청자는 멀티뷰를 통해 보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연주자의 표정, 손, 공연장 전체 뷰 등 1개의 실황 공연을 다양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현의 유전학’은 바이올린 외에 하프시코드, 비올라, 피아노가 등장하므로 해당 악기의 소리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화면도 제공한다. 웨이브의 ‘온:클래식’은 특정 연주자의 음을 강조해 들을 수 있는 ‘멀티 오디오(Multi-Audio’와 원하는 화면만 모아볼 수 있는 ‘분할 화면 선택(Flexible UI)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부분을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능(Pinch-Zoom)도 가능하다. 멀티뷰 영상 클립은 곡 별로 제공되며, 웨이브 이용자 누구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5GX’ 관의 ‘온:클래식’ 코너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 전체 실황(VOD)은 웨이브와 B tv에서 월정액제와 대여, 소장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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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임동혁의 모든 순간을 5G로피아니스트 임동혁 ‘온:클래식’. 사진제공:크레디아 황금 손가락이 풀어내는 베토벤 공연을 6개의 시점과 소리로 경험한다. 지난 1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독주회를 크레디아와 SK텔레콤이 5GX 멀티뷰 공연 ‘온:클래식’ 시리즈로 제작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고심 끝에 만든 무대는 바로 <베토벤에게>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온:클래식’. 사진제공:크레디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한 ‘온: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은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리사이틀 <베토벤에게>가 선정됐다. 음악에의 몰입도, 화려한 감정선이 있는 연주로 두터운 지지를 받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그간 2년 주기로 올리는 리사이틀에서 슈베르트, 쇼팽 등 낭만파 작곡가의 음악을 주로 선보여 왔다. 고전에서는 2008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올렸지만 유독 베토벤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는 다가가지 않았던 그였기에 이 공연은 임동혁 자신에게도, 새로운 레퍼토리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도 귀한 무대가 됐다.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월광 소나타’를 비롯, 베토벤 중기 소나타의 걸작으로 정열, 고뇌, 희망 등 다이나믹한 전개가 손꼽히는 ‘열정 소나타’, 그리고 베토벤 후기 소나타 중 하나인 제30번 소나타가 이번 영상에 담겨있다. ‘온:클래식’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5GX 멀티뷰 기술을 클래식 공연에 접목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멀티뷰 기술의 강점은 시청자의 화면 선택권을 넓혔다는 데 있다. 시청자는 멀티뷰를 통해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연주자의 표정, 손, 공연장 전체, 합창석 뷰 등 리사이틀 하나가 거의 ‘서라운드’로 제공되는 셈이다. 연주자, 팬에게도 귀했던 공연의 모든 순간을 충실히 담아냈다. 웨이브의 ‘온:클래식’은 특정 연주자의 음을 강조해 들을 수 있는 ‘멀티 오디오(Multi-Audio’와 원하는 화면만 모아볼 수 있는 ‘분할 화면 선택(Flexible UI)’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부분을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능(Pinch-Zoom)도 가능하다. 이번 공연의 멀티 오디오는 화면마다 피아노 소리가 극장에서 어떻게 다르게 들리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웨이브 이용자는 누구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5GX’관에서 무료로 ‘온:클래식’ 멀티뷰 영상 클립을 볼 수 있다. 전체 공연 영상은 웨이브와 Btv에서 월정액제와 대여, 소장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웨이브와 SK브로드밴드는 ‘온:클래식’ 시리즈로 이어서 프리미엄 콘텐츠 2편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선물’과, 오는 3월 유니버설 뮤직에서 신보를 출시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현의 유전학’을 준비 중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온:클래식’. 사진제공:크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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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차크 펄만 "연주할 때마다 매번 새롭게 배운다"내달 14∼15일 대전, 서울서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이 70세 생일을 맞아 전 세계 투어에 나섰다. 11월에는 한국에도 찾아온다. 1945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가난한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난 이차크 펄만은 4세에 소아마비에 걸려 다리를 쓸 수 없게 됐지만 탁월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18세이던 1963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한 이후 52년간 현란한 테크닉과 따뜻한 음색, 풍부한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크레디아 제공/Credit-Lisa-Marie-Mazzucco>>이차크 펄만은 26일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 이메일 인터뷰에서 "70세 생일을 기념하는 월드투어를 하다니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며 "아직도 연주를 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행복할 뿐이며, 앞으로도 할 수 있는 한 계속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50년이 넘는 오랜 세월 음악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며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도 공개했다. "저는 연주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같은 곡을 아무리 많이 연주해도, 매번 곡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배우죠. 저는 또 지금 할 일에 집중하고, 무대에서 연주하는 음악은 관객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항상 생각합니다."그는 "나이가 들수록 귀가 열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나아졌고, 이를 통해 내가 무대에서 진정으로 어떻게 연주하는지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이것을 기반으로 매 공연을 새로운 경험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이반 갈라미언 교수와 도로시 딜레이 교수를 사사한 그는 연주자이면서 지휘자, 동시에 교육자이기도 하다. 지난 수십 년간 매년 여름 '펄만 음악 프로그램'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줄리아드 '도로시 리차드 스탈링재단'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저는 딜레이 교수님처럼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딜레이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지시하지 않고,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연주를 듣고 스스로 발전하게 하셨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놀랍게도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면, 자신이 어떻게 연주했는지 정확히 짚어내게 됩니다." <<크레디아 제공/Credit-Lisa-Marie-Mazzucco>>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르 클레르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브람스의 'F.A.E 소나타' 중 스케르초 C단조,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을 연주한다. "저는 프로그램을 정할 때 항상 제가 관객이라면 무엇을 듣고 싶을지, 어떤 음악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요. 그래야, 제가 연주할 때 관객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거든요. 앞으로도 더 많은 관객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관객이 저만큼 음악에 빠져들게 하고 싶습니다."공연은 11월 1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는 대전 3만∼12만원. 서울 6만∼18만원. 문의 ☎ 1577-5266.